Loop
홈상품 목록가격비교일본 여행 정보맛집
로그인
Loop렌탈 가격비교 플랫폼contact@korearentaltech.com

서비스

서비스 홈가격비교일본 여행 정보맛집

고객지원

자주 묻는 질문공지사항서비스 소개

렌탈테크코리아

대표자 박선미사업자등록번호 266-49-01345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26-인천중구-0293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424번길 66, 4층 439호(운서동, LG인천공항에클라트)010-6759-0933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
© 2026 렌탈테크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매거진을 불러오는 중이에요...

일본 여행 필수템, 구매가 부담된다면?

전문점에서 대여하기
매거진으로 돌아가기
일본여행팁

나고야 완전 가이드 2026: 히츠마부시·미소카츠·데바사키·오구라 토스트, 도쿄에서 신칸센 1시간 40분이면 닿는 나고야메시의 도시를 처음 가도 꽉 차는 법

에디터 라엘
2026.05.17
3
나고야 완전 가이드 2026: 히츠마부시·미소카츠·데바사키·오구라 토스트, 도쿄에서 신칸센 1시간 40분이면 닿는 나고야메시의 도시를 처음 가도 꽉 차는 법

나고야,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도시거든요

솔직히 나고야, 처음엔 저도 "그냥 오사카 가는 길에 잠깐?" 이런 생각이었어요 ㅋㅋ 도쿄나 오사카에 밀려서 은근히 덜 주목받는 도시인데, 막상 가보면 진짜 배신감이 엄청나거든요. 좋은 의미로요! 나고야 사람들이 '나고야메시(なごやめし)'라고 부를 만큼 자기들만의 독보적인 식문화가 있고, 일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세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 이 지역 출신이에요. 그러니까 역사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오사카·도쿄보다 훨씬 여유롭고요.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데 이게 한국에서 얼마나 저평가됐는지... 진짜 지금 당장 가야 해요.

서울에서 나고야 가는 법

인천에서 나고야 주부 센트레아 국제공항(中部国際空港)까지 직항이 있어요. 비행시간 약 1시간 50분~2시간. 아시아나, 대한항공, 피치항공 등이 취항하고 있고 이지젯 계열 LCC도 운항 중이라 가격이 꽤 합리적인 편이에요.

  • 📍 공항 → 나고야역: 메이테쓰 뮤스카이(名鉄ミュースカイ) 탑승 → 나고야역까지 약 28분, 1,360엔. 가장 빠르고 짐 있을 때 편해요.
  • 📍 도쿄에서 나고야로 올 때: 신칸센 노조미(のぞみ)로 1시간 40분. 오사카에서는 노조미로 50분밖에 안 걸려요. 관서·간토 여행과 묶으면 딱이에요.

💡 꿀팁: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이동 시 메이테쓰 IC카드(manaca)나 교통 IC카드 등록해두면 매번 표 사는 번거로움 없어요. 스이카나 이코카도 나고야 지하철에서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나고야메시 6대 음식 제대로 즐기는 법

나고야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게 있어요. 다른 지역에서는 못 먹는, 진짜 나고야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거든요. 핵심 키워드는 '아카미소(赤味噌)' — 콩만으로 만들어서 2년 이상 발효시킨 하초(八丁) 된장이에요. 색깔이 진하고 짠맛 안에 깊은 감칠맛이 있어서 한번 먹으면 나고야 음식에 중독됩니다 ㅋㅋ

① 미소카츠(味噌カツ) — 나고야의 소울 푸드

두꺼운 붉은 된장 소스를 돈카츠 위에 듬뿍 얹은 요리예요. 처음 보면 "이거 너무 진하지 않을까?" 싶은데 먹는 순간 바로 이해해요. 달고, 짜고, 발효 향이 묵직하게 퍼지는 이 소스가 바삭한 카츠와 만나면 진짜... 말이 필요 없어요.

  • 야바초 미소카츠 야바톤(矢場とん): 나고야에서 가장 유명한 미소카츠 체인. 고등어모양 '금사저 미소카츠'가 인기. 야바초 본점, 나고야역점 등 여러 지점 있어요.
  • 가쓰이치(かつ壱): 사카에 번화가에 있는 인기 미소카츠 맛집. 밥 + 아카다시 된장국 세트로 주문하면 좋아요.

⚠️ 주의: 미소카츠 주문하면 파(네기) 더미가 위에 올라오는 경우 많아요. "파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당연히 "네!"라고 하는 게 정답이에요. 진한 된장 소스에 파의 청량함이 균형을 맞춰줘서 훨씬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②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 — 장어를 세 가지 방법으로

나고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최고의 음식. 빈쵸탄(備長炭, 특수 숯)으로 구운 장어를 나무 그릇(오히츠)에 담긴 밥 위에 얹어주는 요리예요. 가격이 4,400엔~6,000엔 이상으로 좀 세지만, 이건 진짜 경험이에요.

즐기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어요:

  • 1단계: 장어와 밥을 그냥 4등분해서 첫 번째 것은 그대로 먹기. 탄 향과 달콤한 타레(소스)만으로도 이미 완성.
  • 2단계: 와사비·네기·김을 얹어 먹기. 소스의 달달함을 와사비가 잡아줘서 다른 맛이 나요.
  • 3단계: 다시(출汁) 국물을 부어서 오차즈케처럼 먹기. 진한 감칠맛의 클라이맥스예요!
  • 아쓰타 호라이켄(あつた蓬莱軒): 히츠마부시의 원조. 아쓰타 신궁 바로 옆. 피크 시간대 30분~1시간 대기 각오해야 해요.
  • 마쓰자카야 백화점(松坂屋 名古屋店) 상층 레스토랑가: 아쓰타 호라이켄 지점도 여기 있어요. 쇼핑하다가 방문하기 딱 좋아요.

💡 꿀팁: 나고야역 다카시마야 지하에서 히츠마부시 도시락(4,000엔대)도 팔아요. 신칸센 타고 이동하면서 먹기 딱이에요. 당일 구입이라 재고 있을 때 바로 사는 게 좋아요!

③ 니코미 우동(味噌煮込みうどん) — 펄펄 끓는 토냄비 우동

토냄비(도나베)에 담겨서 아직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 우동이에요. 국물이 아카미소 기반이라 색깔도 진하고, 향도 강해요. 처음엔 좀 낯설 수 있는데 한 번만 먹으면 이게 왜 나고야 명물인지 이해해요.

  • 야마모토야(山本屋): 나고야에서 프랜차이즈 없이 직영으로만 운영하는 니코미 우동 전문점. 3년 발효 아카·시로 미소를 직접 배합해서 쓴다고 해요.
  • 수제로 만드는 면이라 굵기가 들쑥날쑥한데, 이게 포인트예요. 파스타의 알덴테처럼 바깥은 익고 안쪽은 약간 생밀 향이 남아있어서 나오는 시점에 딱 맛있는 식감이에요.
  • 메뉴: 흑돼지, 나고야 닭(코친), 버섯 등 선택 가능. 날달걀이 함께 제공돼요.

⚠️ 주의: 토냄비가 그대로 식탁에 올라와서 엄청 뜨거워요. 손 조심!

④ 데바사키(手羽先) — 나고야식 후추 닭날개

일본 닭날개 하면 많은데, 나고야식 데바사키는 달라요. 오너가 1981년에 만들어낸 비법 후추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닭날개를 튀기는 건데, 그냥 먹을 때 달콤·짭짤·후추향·약간 신맛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중독성이 미쳐요. 맥주랑 같이 먹으면 한 접시로는 절대 안 돼요 ㅋㅋ

  • 후우라이보(風来坊): 데바사키의 원조. 나고야 전역에 지점 있어요.
  • 야마찬(世界の山ちゃん): 또 다른 데바사키 양대 산맥. "마법의 후추 소스"로 유명하고 해외 진출도 했어요.
  • 한 접시에 5개 제공. 한 명이 2접시는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⑤ 오구라 토스트(小倉トースト) — 나고야식 모닝

오구라 토스트는 나고야의 아침 문화예요. 팥(앙코)을 버터 바른 토스트 위에 얹어 먹는 건데, 처음엔 "이거 디저트인가?" 싶지만 이게 나고야에서는 아침 식사예요. '나고야 모닝'이라고 불리는 문화가 있어서, 코히숍(喫茶店)에서 커피 시키면 토스트+달걀 세트를 무료로 주는 곳도 있어요!

  • 카코(加古): 나고야역 근처, 핸드로스팅 커피 + 오구라 토스트. 팥은 직접 만들어서 콩 식감이 살아있어요. 홋카이도 버터 사용.
  • 부쵸 커피(部長珈琲): 오픈 전부터 줄 서는 인기 카페. 앙코+키나코 버터 토스트가 시그니처. 키나코 버터의 고소함이 진짜 독특해요.

💡 꿀팁: 나고야 카페들은 보통 오전 일찍 오픈해요. 모닝 문화 경험하려면 8~9시에 방문하는 게 좋아요!

⑥ 앙카케 스파게티(あんかけスパゲッティ) — 나고야만 있는 독특한 파스타

1961년에 나고야에서 탄생한 독자적인 스파게티예요. 야끼소바처럼 기름에 볶은 굵은 면에 걸쭉한 소스를 얹어 먹는 건데, 토마토소스도 아니고 케첩도 아닌 독특한 소스예요. 닭 육수 베이스에 향신료가 들어가서 조금 매콤하고 뭔가 일본식 데미글라스 같은 느낌이에요.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 챠오(Ciao): 앙카케 스파게티 전문점 중 접근성 좋고 인기 있는 곳. 태블릿 주문 방식.
  • 미란(ミラン) = 기본 채소 + 소시지 조합 추천. 새우 텐푸라 올린 것도 있고 메뉴 선택지가 다양해요.

나고야 필수 관광지

나고야성(名古屋城) — 금색 킨샤치의 도시

나고야의 상징이에요. 지붕 위에 황금 범고래 조형물(킨샤치, 金鯱)이 올라가 있어서 '나고야는 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2018년에 완공된 혼마루 어전(本丸御殿)의 화려한 장벽화가 볼 만해요.

  • 입장료: 성인 5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 개방: 9:00~16:30, 연중무휴 (12/29~1/1 제외)
  • 가는 방법: 지하철 메이조선 시야쿠쇼역(市役所) 하차 도보 5분

아쓰타 신궁(熱田神宮) — 이세 신궁 다음의 권위

삼종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 쓰루기(草薙剣)를 모신 신궁이에요. 연간 참배객 230만 명으로 전국 5위. 무려 1,9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이에요. 입장 무료, 거대한 나무들이 울창한 경내를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에요.

  • 가는 방법: 지하철 메이조선 진구니시역(神宮西) 또는 JR 아쓰타역 하차
  • 💡 히츠마부시 원조 아쓰타 호라이켄이 여기서 도보 10분 거리!

사카에(栄) — 나고야 최대 번화가

나고야의 심장이에요. 히사야 오도리 공원(久屋大通公園), 오아시스 21(ガラスの宇宙船, 유리 우주선)이 있어요. 밤에 오아시스 21 조명이 켜지면 사진 찍기 너무 예쁘거든요. 주변에 쇼핑몰, 카페, 레스토랑이 가득해요. 마쓰자카야 백화점도 여기 있어요.

오스 상점가(大須商店街) — 빈티지·서브컬처 성지

총 길이 1.7km, 1,200개가 넘는 가게가 늘어선 상점가예요. 빈티지 의류, 코스튬, 아이돌 굿즈, 코나메다 커피(コメダ珈琲) 본고장 느낌의 카페들이 모여있어요. 오스 간논(大須観音) 절도 여기 있고, 매월 28일 벼룩시장도 열려요. 쇼핑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ㅋㅋ

나고야 시내 교통

  • 지하철: 나고야시 교통국 지하철 6개 노선. 1회 210~310엔 내외. 1일승차권 620엔이라 하루에 3회 이상 타면 무조건 이득!
  • 메구루 버스(Me~guru): 나고야 관광 순환 버스. 나고야성·도쿠가와 미술관·오스 등 주요 관광지 연결. 1회 210엔, 1일권 500엔. 주요 관광지만 볼 거라면 이걸로도 충분해요.
  • IC카드: 나고야의 마나카(manaca) 또는 스이카·이코카 전국 IC카드 다 됩니다.

나고야 숙소 추천 지역

  • 나고야역 주변: 교통 가장 편리. 공항에서 바로 접근, 신칸센 바로 탑승 가능. 체인 비즈니스 호텔 많아요. 나고야 JR 게이트 타워 호텔이 역 바로 위에 있어요.
  • 사카에 주변: 번화가 중심. 쇼핑·식사하기 편리. 호텔 가격 조금 더 비쌀 수 있어요.

💡 꿀팁: 나고야는 도쿄·오사카보다 숙소 가격이 훨씬 합리적이에요. 2박 3일 기준 나고야역 주변 비즈니스 호텔이 1박 8,000~15,000엔 선이에요. 성수기 제외하면 거의 언제나 여유 있어요.

나고야 여행 꿀팁 총정리

  • 🍱 히츠마부시 도시락: 아쓰타 호라이켄 대기 싫으면 나고야역 다카시마야 지하에서 테이크아웃 가능. 신칸센 탈 때 사가요.
  • ☕ 나고야 모닝: 오전에 카페 가서 커피 주문하면 토스트+달걀 무료로 주는 곳 많아요. 이게 나고야만의 문화거든요!
  • 🏯 나고야성+오스 동선: 나고야성 → 사카에(오아시스 21) → 오스 상점가는 지하철로 다 연결돼요. 하루에 다 가능!
  • 🦟 방문 시기: 봄(4~5월) 벚꽃·가을(10~11월) 단풍이 최고. 여름은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아요. 나고야는 특히 여름에 더운 도시로 유명하니 쿨링 용품 챙겨가세요.
  • 💴 하루 예산: 항공권 제외 기준 숙박+식사+교통 합쳐 하루 8~15만원 선. 도쿄보다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 🎌 2박 3일 추천 일정: 1일차 — 오구라 토스트 모닝 → 나고야성 → 미소카츠 점심 → 오스 상점가 → 데바사키로 저녁. 2일차 — 아쓰타 신궁 → 히츠마부시 점심 → 사카에 쇼핑 → 니코미 우동 저녁. 3일차 — 도요타 산업 기술 기념관 또는 히가시야마 동물원 → 앙카케 스파 → 귀국.

나고야, 진짜 처음 가는 사람한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도쿄·오사카에서 잠깐 들르기도 좋고, 나고야만 목적지로 잡아도 충분히 2박 3일이 꽉 차거든요. 특히 음식 좋아하는 분이라면... 나고야 한 번이면 완전히 팬이 돼요 ㅋㅋ 꼭 가보세요!

에디터 라엘

일본 여행 글 쓸 때 제일 행복합니다. 특기는 맛집 동선 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