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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팁

일본 화과자 완전 가이드 2026: 데마치 후타바 콩 다이후쿠·토라야 양갱·와라비모찌, 도쿄·교토에서 진짜 제대로 먹는 법

에디터 라엘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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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과자 완전 가이드 2026: 데마치 후타바 콩 다이후쿠·토라야 양갱·와라비모찌, 도쿄·교토에서 진짜 제대로 먹는 법

일본 여행 가기 전에 화과자(和菓子, 와가시) 공부 한 번도 안 하고 갔다가 교토 산넨자카에서 그냥 지나쳤다면... 진짜 아까운 거거든요 ㅠㅠ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떡이면 떡이지 뭐가 이렇게 종류가 많냐 싶었는데, 하나하나 알고 먹으면 완전 다른 세계가 열리더라고요 🍡

이 글에서는 일본 화과자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읽고 나면 "아 이건 어디서 사야 하고, 어떤 걸 먹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게 싹 정리해봤어요. 도쿄 가는 분도, 교토 가는 분도 모두 챙겨보세요!

화과자(和菓子)란 뭔데요?

와가시는 말 그대로 일본 전통 과자예요. 서양 과자(양과자)가 들어오기 전부터 일본에 있던 모든 과자를 통틀어서 화과자라고 불러요. 주로 찹쌀, 쌀가루, 팥, 설탕, 한천 등을 재료로 만들고요. 계절마다 색깔과 모양이 달라지는 게 특징이에요.

쉽게 말하면 일본판 한과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과보다 훨씬 종류가 다양하고 지역마다 특색이 달라요. 도쿄의 다이후쿠, 교토의 와라비모찌, 나고야의 오구라 토스트... 아 토스트는 다른 얘기고ㅋㅋ 암튼 각 도시마다 자기 지역 대표 화과자가 있을 정도로 문화가 깊어요.

꼭 알아야 하는 화과자 종류 7가지

① 다이후쿠 (大福)

가장 대중적인 화과자예요. 찹쌀떡 안에 팥소(앙코)가 들어있는 기본 형태인데, 요즘은 딸기를 통째로 넣은 이치고 다이후쿠가 SNS에서 엄청 인기거든요. 딸기 제철인 1~3월에 특히 줄이 길어요.

  • 기본 콩 다이후쿠(豆大福): 팥소 안에 소금에 절인 검정콩이 들어가 있음. 데마치 후타바 버전이 교토 현지에서 제일 유명함
  • 이치고 다이후쿠: 딸기 + 팥소 + 찹쌀떡. 계절 한정 (1~3월)
  • 가격: ¥200~350/개

② 와라비모찌 (わらび餅)

교토 여행자들이 인스타에 제일 많이 올리는 화과자예요. 고사리 전분(와라비코)으로 만드는데, 반투명하고 엄청 쫀득쫀득해요. 콩가루(키나코)랑 같이 먹는 게 기본이고, 요즘은 말차 콩가루 버전이 대세예요.

  • 특징: 찹쌀이 아닌 고사리 전분 사용 → 독특한 투명함과 쫀득함
  • 먹는 법: 콩가루에 굴려서 그냥 먹거나, 카페에서 파는 건 시럽과 함께 나옴
  • 주의: 진짜 고사리 전분(본와라비코)으로 만든 게 비싸고 희귀함. 대부분은 일반 전분 혼용
  • 교토 기온에서 찻집이나 와가시 카페에서 ¥800~1,500 정도에 먹을 수 있음

③ 야쯔하시 (八つ橋)

교토 기념품의 대명사예요. 구운 것(야키야쯔하시)과 날것(나마야쯔하시) 두 종류가 있어요. 구운 건 얇고 바삭한 센베이 느낌이고, 날것은 삼각형 찹쌀떡 안에 팥소나 말차소가 들어있어요.

  • 나마야쯔하시: 쫀득한 삼각형 모찌. 팥(앙코), 말차, 딸기, 쇼콜라 등 다양한 맛
  • 야키야쯔하시: 바삭한 쿠키형. 시나몬 향이 특징
  • 대표 브랜드: 오타베(おたべ), 혼케 니시오 야쯔하시(本家西尾八ツ橋)
  • 교토역에서 쉽게 구입 가능. 10개입 ¥500~800

④ 오하기 (おはぎ)

찹쌀밥 덩어리를 팥소로 덮은 거예요. 한국의 인절미랑 비슷한데 팥을 안에 넣는 게 아니라 밖에 바른다는 차이가 있어요. 추분(秋分) 전후에 먹는 게 전통인데 요즘은 사계절 다 판매해요.

  • 팥 오하기(앙코): 가장 기본. 팥소가 겉에 발려있음
  • 키나코 오하기: 콩가루를 겉에 입힌 버전
  • 참깨 오하기: 검은깨를 겉에 입힌 버전
  • 가격: ¥100~200/개로 경제적인 편

⑤ 사쿠라모찌 (桜餅)

봄 한정 화과자예요. 소금에 절인 벚꽃잎으로 싸인 핑크빛 모찌인데, 벚꽃잎까지 같이 먹어야 진짜 맛이 나요. 관동(도쿄)식과 관서(교토·오사카)식이 다르거든요.

  • 관동식(도미야키): 밀가루 반죽을 얇게 구운 크레이프로 팥소를 싸는 형태
  • 관서식(도미로모찌): 찹쌀 반죽으로 감싸는 더 동그란 형태
  • 먹는 시기: 3~4월 벚꽃 시즌이 메인. 일부 가게는 2월부터 판매 시작
  • 가격: ¥150~250/개

⑥ 요칸 (羊羹)

팥이나 고구마, 말차 등으로 만든 한천 젤리예요. 단단한 것(네리요칸)과 여름에 먹는 부드러운 것(미즈요칸)이 있고, 선물로 사가기 딱 좋아요. 일본 출장 선물로 정말 많이 사가는 편이에요.

  • 토라야(虎屋): 500년 전통. 도쿄 아카사카 본점이 유명. 요칸 한 개 ¥300~400부터
  • 미즈요칸: 여름 한정. 더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
  • 선물 세트: ¥2,000~5,000. 공항 면세점에서도 구입 가능

⑦ 네리키리 (練り切り)

하얀 팥소(시로안)에 색을 넣고 계절 꽃이나 과일 모양으로 빚은 화과자예요. 일본 화과자 중에서 가장 '예술적'인 거라서 화과자 체험 클래스에서 많이 만들어요. 맛보다 비주얼이 예술 그 자체예요.

  • 계절마다 모양이 다름: 봄 = 벚꽃, 여름 = 나팔꽃, 가을 = 단풍, 겨울 = 동백꽃
  • 교토 화과자 체험 클래스에서 직접 만들기 가능 (¥3,000~6,000/인, 90분)

도쿄에서 가야 하는 화과자 명가

토라야 (虎屋) 아카사카 본점

1526년 창업. 일본 황실에도 납품하는 500년 역사의 노포예요. 요칸이 대표 상품인데, 카페도 같이 운영해서 매장에서 따끈한 요칸에 말차 한 잔 곁들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선물 사기에도 완벽한 곳이에요.

  • 위치: 도쿄 아카사카 (Akasaka, Minato-ku). 지하철 아카사카역 도보 1분
  • 롯폰기 미드타운점도 있음 (카페 분위기가 더 세련됨)
  • 영업시간: 11:00~19:00 (카페), 매장 10:00~19:30
  • 요칸 1개 ¥324~, 선물세트 ¥1,080~
  • 말차 세트(요칸 포함): ¥1,100~1,500 정도

히라노야 (平野屋) 고마고메점

에도시대부터 이어온 소규모 노포예요. 관광객보다 동네 주민이 더 많이 찾는 곳인데, 다이후쿠 하나에 ¥180 정도로 가격도 착하고 맛도 진짜 정직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진짜 동네 화과자집 감성으로 가는 곳이에요.

후쿠안 시부야 (福庵 渋谷)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있는 화과자 카페예요. 네리키리 세트랑 말차를 파는데 가격이 합리적이고 접근성이 좋아서 시부야 쇼핑 중간에 들르기 딱 좋아요.

  • 위치: 시부야역 도보 3분
  • 화과자 + 말차 세트: ¥1,200~1,500
💡 도쿄 화과자 꿀팁
도쿄에서 화과자 집중 탐방을 하고 싶다면 닌교초(人形町) 지역을 추천해요. 에도시대부터 이어온 전통 화과자 가게들이 모여있는 동네거든요. 도에이 신주쿠선이나 히비야선 닌교초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교토에서 가야 하는 화과자 명가

데마치 후타바 (出町ふたば) — 교토 화과자의 전설

교토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이 이름을 말할 거예요. 1899년 창업. 콩 다이후쿠(豆大福)가 대표 메뉴인데, 팥소 안에 소금에 절인 풋콩이 들어가서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독특하거든요. 도쿄에서 교토로 원정 오는 사람도 있을 만큼 유명해요.

  • 위치: 교토시 가미교구 데마치도리 (出町柳駅 도보 5분)
  • 영업시간: 08:30~17:30 (매주 화요일 휴무, 셋째 수요일도 휴무)
  • 대기 시간: 평일 30분~1시간, 주말 1시간~2시간 각오해야 함
  • 콩 다이후쿠: ¥230/개
  • 벚꽃 시즌엔 사쿠라모찌도 추가로 판매 (¥230)
⚠️ 데마치 후타바 주의사항
① 현금 결제만 가능! 카드·페이 안 됨
② 개수 제한 있음: 콩 다이후쿠는 1인 10개 한정
③ 아침 오픈 직후가 제일 빠름. 사쿠라모찌 등 시즌 메뉴는 오전 중에 소진되는 경우 있음
④ 그날 판매분 다 팔리면 일찍 닫음 — 늦은 오후엔 SOLD OUT일 수 있음

마루모찌야 후시미이나리점 (まるもち家 伏見稲荷本店)

후시미이나리 신사 바로 앞에 있는 가게예요. '이나리 모찌'가 특산품인데, 찹쌀로 만든 둥근 모찌에 팥소나 말차소가 들어있어요. 여우(이나리) 모양 모찌도 팔아서 인증샷 명소이기도 해요 ㅋㅋ

  • 위치: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바로 앞
  • 영업시간: 10:00~17:00
  • 이나리 모찌: ¥300~400
  • 후시미이나리 방문할 때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사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오타베 (おたべ) 교토역점

야쯔하시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곳이에요. 교토역 내 이세탄 백화점 지하에도 있고, 교토역 앞 명과 거리에도 있어서 귀가 직전에 사가기 딱 좋아요. 맛이 다양하게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완벽해요.

  • 기본 야쯔하시(나마): 팥, 말차, 딸기, 쇼콜라 등 10가지 이상 맛
  • 10개입 세트: ¥540~680
  • 체험 가게: 교토 토후쿠지 근처에 야쯔하시 만들기 체험 가능 (¥1,800/인, 예약 필수)

준세이 (鶴屋吉信, 츠루야 요시노부) — 네리키리의 명가

1803년 창업한 교토 최고급 화과자집이에요. 카운터에서 직접 장인이 화과자 만드는 걸 보면서 말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경험 자체가 달라요.

  • 위치: 교토시 카미교구 이마데가와 (今出川駅 도보 5분)
  • 생과자 + 말차 세트: ¥1,300~1,600
  • 장인이 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는 카운터석 인기 → 미리 예약 추천
💡 교토 화과자 체험 클래스
교토에서 유명한 이색 체험 중 하나가 화과자 만들기 클래스예요. 네리키리나 와라비모찌를 직접 빚어볼 수 있어요. 가격은 보통 ¥3,000~6,000/인이고 90분~2시간 소요. 예약은 각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또는 클룩(Klook)에서 할 수 있어요. 한국어 지원 클래스도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계절별로 먹어야 하는 화과자 캘린더

  • 봄 (3~5월): 사쿠라모찌(3~4월), 구사모찌(쑥 모찌, 3월), 가시와모찌(어린이날 5월 5일 전후)
  • 여름 (6~8월): 와라비모찌, 미즈요칸(시원한 팥 한천), 코오리가시(얼음 과자)
  • 가을 (9~11월): 구리킨톤(밤 소보로), 국화 모양 네리키리, 단풍 모양 모찌
  • 겨울 (12~2월): 하나비라모찌(정월, 1월 한정), 이치고 다이후쿠(2~3월), 네리요칸

5월 지금은 어린이날(고가쓰노 셋쿠) 관련해서 가시와모찌가 가장 딱인 시즌이에요. 떡갈나무잎에 싸인 다소 소박한 모찌인데, 이 잎 향이 은은하게 배어있어서 계절감이 느껴지거든요 ✨

편의점 화과자 BEST — 부담 없이 먹으려면

진짜 전통 화과자집은 대기 시간도 있고 영업시간도 짧아서, 그냥 일상적으로 먹고 싶을 때는 편의점도 충분해요. 가성비 기준 추천 목록이에요.

  • 세븐일레븐 다이후쿠 시리즈: 계절마다 바뀌는 한정 다이후쿠. ¥118~148. 이치고 다이후쿠는 진짜 수준급
  • 패밀리마트 모찌 롤: 찹쌀 시트에 크림을 감은 변형 화과자. ¥138
  • 로손 프리미엄 요칸: 소형 요칸 낱개. ¥108. 차 마실 때 곁들이기 좋음
  • 세이코마트(홋카이도): 홋카이도 한정 팥 과자들이 본토보다 저렴하고 맛있음
⚠️ 주의: 화과자 유통기한은 매우 짧아요!
전통 화과자점의 생과자(나마가시)는 당일~2일 내 소비가 원칙이에요. 선물용으로 살 때는 반드시 "일본 내 소비"인지 "귀국 후 소비"인지 고려해서 선택하세요. 귀국 후 드릴 선물은 요칸이나 구운 야쯔하시처럼 유통기한이 길고(약 14~30일) 밀봉 포장된 것을 고르는 게 안전해요.

선물로 사기 좋은 화과자 TOP 5

  1. 토라야 요칸 미니 세트 — 5개입 ¥1,728~. 세련된 포장, 회사 선물로 완벽
  2. 혼케 니시오 야쯔하시 교토 한정 세트 — ¥540~. 교토역에서 구입 가능
  3. 이마즈야 모찌 세트 (나라/오사카) — 꽃잎 모양 모찌. ¥1,500~2,000
  4. 오타베 야쯔하시 다양한 맛 세트 — 10개입 ¥540. 말차·딸기·쇼콜라 등
  5. 오사카 551 호라이 호박만두 — 엄밀히 화과자는 아니지만 빠질 수 없는 오사카 간식 ¥230/3개, 당일 소비 필수

화과자 먹을 때 에티켓

  • 전통 찻집에서는 화과자를 먼저 먹고 말차를 마시는 게 순서예요. 화과자의 단맛이 말차의 쓴맛을 균형 잡아줘요
  • 젓가락이 아닌 나무 과자 꼬치(구시)나 과자용 칼(가시키리)로 잘라 먹는 경우도 있음
  • 찻집에서 사진 찍을 때는 미리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 많은 곳에서 환영하지만 일부 고급 찻집은 사진 촬영을 제한하기도 해요
💡 라엘's 마지막 한 마디
화과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일단 이치고 다이후쿠부터 시작하길 추천해요. 딸기 + 팥 + 찹쌀의 조합이 생각보다 엄청 잘 어울리거든요. 교토 간다면 데마치 후타바 줄 서는 건 기본 코스로 넣어두고요! 기다림이 아까울 것 같지만, 막상 한 입 먹으면 "이거 먹으러 다시 교토 오면 안 되나?" 하게 될 거예요 😆

에디터 라엘

일본 여행 글 쓸 때 제일 행복합니다. 특기는 맛집 동선 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