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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팁

일본 드러그스토어 완전 가이드 2026: 마쓰모토키요시·선드러그·코스모스, 스킨케어·의약품 필수 구매 리스트

에디터 유리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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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러그스토어 완전 가이드 2026: 마쓰모토키요시·선드러그·코스모스, 스킨케어·의약품 필수 구매 리스트

일본 여행에서 드러그스토어를 그냥 지나쳤다면, 진짜 알짜 쇼핑을 놓친 거예요. 편의점만큼 흔하고, 면세 혜택까지 있고,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이 가득한 곳. 처음 가면 뭘 사야 할지 몰라 그냥 나오는 게 태반인데요 — 이 가이드 하나면 다음 일본 여행 드러그스토어 쇼핑, 완벽하게 끝낼 수 있어요.

일본 드러그스토어, 어디를 가야 할까?

일본에는 수십 개 드러그스토어 체인이 있는데, 여행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한 곳은 딱 몇 군데예요. 위치·면세·가격 세 가지 기준으로 추리면 이렇게 됩니다.

  • 마쓰모토키요시 (Matsumoto Kiyoshi) — 창업 90년 이상의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체인. 전국 주요 역과 번화가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접근성이 최고예요. 화장품·의약품·건강식품 모두 풍부하고, 관광지 매장에는 한국어·영어 가능 직원도 있어서 약 효능 설명도 받을 수 있어요. 공식 앱 쿠폰 있으면 최대 7% 추가 할인.
  • 선드러그 (SunDrug) — 1957년 도쿄 창업. 전국 1,200개 이상 매장. 시부야 역 근처 'CARER 시부야에키마에점'에는 뷰티 어드바이저·관리 영양사·약사가 상주해서 피부 고민 상담도 가능해요. 면세 + 특별 쿠폰 합치면 최대 17% 할인까지 가능.
  • 코코카라파인 (CocokARA Fine) — 2008년 설립, 전국 약 1,300개 매장. 주요 도시 매장은 늦은 시간까지 영업.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골고루 강해요.
  • 코스모스 (Cosmos) — "365일 매일 저렴"이 슬로건. 현금 결제 한정, 직원 수 최소화 대신 가격을 극한까지 낮춘 곳. 규슈·서일본 중심으로 약 1,400개 매장. 후쿠오카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해요. 가격만 보면 다른 체인보다 확실히 저렴.
  • 돈키호테 (Don Quijote) — 엄밀히 드러그스토어는 아니지만 화장품·의약품 코너가 어마어마하고, 24시간 영업하는 매장도 많아요. 면세 10% + 쿠폰 5~7% 더해서 최대 15~17% 할인 가능. 한국 뷰티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고, '돈코스 히트 어워드' 같은 자체 인기 상품 순위도 있어서 트렌드 파악하기 좋아요.
  • 웰시아 (Welcia) — 이온그룹 산하, 일본 최다 점포 수(2,400개+). 편의점처럼 역 근처 어디에나 있고 24시간 운영 점포 다수. 도시락·식품도 판매하는 편의점형 드러그스토어.
  • 쓰루하 드럭 (Tsuruha Drug) — 홋카이도 삿포로 기반, 전국 약 1,400개. 다국어 무료 Wi-Fi 서비스도 제공하고 면세 구매 가능. 5,000엔 이상 구매 시 면세 혜택.

💡 꿀팁 — 같은 제품이라도 체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코스모스가 전반적으로 가장 저렴하고, 마쓰모토키요시·선드러그는 쿠폰 활용 시 경쟁력 있어요. 돈키호테는 심야에도 열고 있어서 마지막 날 밤 대량 구매에 최적.

면세 쇼핑,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일본 드러그스토어 면세는 여행자 최대 혜택인데, 생각보다 모르는 분이 많아요.

  • 기준 금액 — 대부분 한 매장에서 5,000엔 이상(세금 별도) 구매 시 소비세 10% 면세. 체인마다 조건이 조금씩 달라요.
  • 여권 필수 — 면세 카운터에서 여권 제시. 여권 없으면 면세 불가. 절대 빠뜨리지 마세요.
  • 봉투 개봉 금지 — 면세 처리된 상품은 봉투째 출국까지 개봉 금지. 세관에서 걸리면 나중에 세금 납부해야 해요.
  • 쿠폰 중복 가능 — 선드러그 공식 쿠폰, 마쓰모토키요시 앱 쿠폰 등은 면세와 중복 적용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면세 + 쿠폰 동시에 쓰면 최대 17% 절약.
  • 음식류·소모품은 일반 소비재로 구분 — 화장품·의약품은 면세 가능하지만 과자류는 별도 기준이 있어요. 매장 직원에게 확인하는 게 확실해요.

스킨케어 — 이건 기본 중의 기본

일본 드러그스토어 스킨케어는 글로벌 비교해도 가성비+품질 모두 최상이에요. 현지 약사와 일본 소비자들이 수십 년간 검증한 제품들이 500~2,000엔대에 살 수 있다는 게 진짜 매력.

  • 센카 퍼펙트 휩 (Senka Perfect Whip) — 500엔. 시세이도 계열 브랜드. 조밀하고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마찰 없이 클렌징. 과잉 피지 제거에 탁월해서 지성 피부에 특히 추천. 클렌저 하나로 이 가격·이 품질 찾기가 진짜 어려워요.
  • 하다라보 극순 시리즈 (Hada Labo Gokujyun) — 1,000~3,000엔. "피부 연구소"라는 이름처럼 히알루론산 다층 배합에 집중. 무향료·무색소·무광물유로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로션(화장수)부터 세럼, 크림까지 라인 전체가 탄탄해서 시리즈로 사는 분들도 많아요. 피부 타입별로 버전이 나뉘니 매장에서 확인하고 사는 걸 추천.
  • 멜라노CC 비타민C 세럼 (Melano CC) — 1,000~1,500엔. 로토 제약의 스테디셀러. 기미·잡티 집중 케어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 비타민C 유도체 고함량으로 브라이트닝 효과가 실감 나요. 딥클렌저 폼 클렌징도 함께 나왔는데 이것도 인기.
  • 루루룬 마스크팩 (Lululun) — 700~1,500엔. 일본 시트 마스크 대명사. 지역 한정 버전이 특히 인기 — 교토 말차, 홋카이도 멜론, 오키나와 수박 등 지역색이 뚜렷해서 선물용으로도 최고예요. 여행 중 매일 밤 사용하기도 좋고.
  • 케아나 쌀 팩 (Keana Nadeshiko) — 약 1,000엔. 쌀 성분 팩으로 수분 공급과 모공 케어 동시에. 마스크 후 피부가 통통해지는 느낌이 확실해요.

선크림 — 일본 선크림이 왜 유명한지 써보면 앎

일본 선크림은 전 세계 뷰티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취급받는 이유가 있어요. 같은 SPF50+라도 발림감이 완전 달라요.

  • 비오레 UV 아쿠아리치 워터리 에센스 (Biore UV Aqua Rich) — 약 1,000엔. 물처럼 가볍고 백탁 없음. 끈적임 제로. 더운 여름 도심 관광에서 써보면 이게 왜 전설인지 바로 알아요. SPF50+ PA++++.
  • 비오레 UV 퍼펙트 밀크 (Biore UV Perfect Milk) — 700엔. 얼굴·몸 모두 사용 가능. 땀·물에 강한 내수성 포뮬러. 일본 현지 여름 여행 필수템.
  • 아넷사 퍼펙트 UV 선크림 (Anessa, Shiseido) — 2,000~3,000엔. 가격은 좀 있지만 시세이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 땀·물·마찰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화되는 "아쿠아부스트 포뮬러". 외부 활동 많은 날 쓰면 진가 발휘.
  • 스킨아쿠아 톤업 UV (SKIN AQUA Tone Up UV) — 약 1,000엔. 가벼운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겸해요. 피부색 보정 + SPF50+. 데일리 선크림으로 가성비 최강.

메이크업 — 캔메이크·세자느·케이트는 꼭 봐야 해

  • 캔메이크 (Canmake) — 500~1,000엔대. 일본 드러그스토어 메이크업 가성비 1위. 크리미 터치 라이너, 파우더 치크, 크림 치크, 아이섀도 팔레트 등 라인업이 방대해요. 색상이 예쁘고 발색도 좋아서 한국에서도 직구 수요가 꾸준해요.
  • 세자느 (CEZANNE) — 500~1,500엔. 캔메이크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세자느 쪽이 맞아요. 특히 컨실러와 파운데이션 쿠션이 인기.
  • 케이트 (KATE, Kanebo) — 1,000~2,000엔. 카네보 코스메틱스의 브랜드. 아이라이너·마스카라·아이섀도가 특히 강해요. 메이블린 스카이 하이 마스카라도 드러그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데, 일본 습기에 강한 포뮬러로 현지 인기도 높아요.
  • 립 퐁듀 (Lip Fondue, Rohto) — 약 1,500엔. 입술 위에서 녹아드는 텍스처로 촉촉+볼륨. 일본 드러그스토어 1위 립 제품. 누적 판매 43.5만 개 돌파. 색상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 있어요.

의약품·건강 보조제 — 여행 필수 아이템들

일본 의약품은 효능·포장 모두 꼼꼼해서 선물 수요가 많아요. 여권 없어도 살 수 있고, 대부분 OTC(일반의약품)라 처방 필요 없어요.

  • 이브 (EVE) 진통제 — 400~700엔. 두통·생리통에 효과 좋기로 소문난 일본 대표 진통제. 이부프로펜 계열로 국내 판매 제품보다 함량이 높다는 얘기도 있어요. 여행 중 대비용으로 사두면 든든.
  • 파브론 골드A / 루루 감기약 — 1,000~1,500엔. 일본 대표 종합 감기약. 콧물·기침·발열·목 통증 종합 대응. 장기 여행자라면 하나씩 챙겨두는 게 좋아요.
  • 캬베진 알파 (Cabagin Alpha) — 1,500~2,000엔. 배추 성분 기반 위장약. 과식·소화불량에 빠르게 반응. 야키니쿠·이자카야 밤마다 폭식하는 일정이라면 필수 아이템 ㅋㅋ.
  • 산테 FX 안약 (Sante FX) — 1,000~1,500엔. 로토 제약의 안약 시리즈. 넣으면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강해서 처음엔 놀라는 분도 있어요. 피로한 눈 즉각 회복. 여러 종류가 있으니 냉각감 강도 보고 선택.
  • 샤론파스 (Salonpas) — 600엔 (40장). 근육통·어깨 결림·허리 통증 완화 패치. 많이 걷는 여행 중 발바닥이나 종아리에 붙이면 진짜 효과 있어요. 40장에 600엔이면 가격 대비 가성비 최고.
  • 세이로간 (Seirogan) — 1,000엔. 100년 넘은 전통 소화제. 나무 크레오소트 성분 기반으로 설사·복통·식중독 후 소화 계통 안정. 여행 중 배탈 나면 꺼내 드세요.

헤어케어 — 일본 헤어 제품 무시하면 손해

  •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팩 (Fino Premium Touch) — 700~1,000엔. 시세이도 계열. 손상모 집중 케어. 트리트먼트 한 번으로 촉촉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 회복이 느껴질 정도예요. 한국에서 사면 훨씬 비싸요.
  • 라보모 시어버터 샴푸 / LUX 슈퍼리치샤인 — 1,000~2,000엔.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일본 헤어케어. 드러그스토어 화장품 코너보다 헤어 코너를 꼭 한 번 둘러보는 걸 추천해요.

드러그스토어에서만 사는 간식들

드러그스토어 식품 코너는 의외로 편의점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 말차 킷캣 (Matcha Kit Kat) — 300엔. 편의점보다 드러그스토어가 확실히 저렴. 상자째 여러 개 살 때 특히 가격 차이 느껴져요. 선물용으로 빠질 수 없죠.
  • 곤약 젤리 (Konjac Jelly) — 200엔. 포도·복숭아·사과 등 다양한 맛. 작고 씹는 식감이 있는 젤리로 저칼로리 간식. 이동 중 손쉽게 먹기 좋아요.
  • 류카쿠산 사탕 (Ryukakusan) — 300엔. 목에 좋은 전통 약초 사탕.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목이 칼칼할 때 조용히 먹기 좋아요. 이게 의외로 일본 드러그스토어 베스트셀러예요.

구강 케어 — 일본 치약·가글은 다르다

  • 프로폴린스 가글 (Propolinse) — 약 500엔. 입안 단백질 찌꺼기를 응고시켜서 배출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의 구강 청결제. 처음 쓸 때 뱉으면 분홍색 액체로 변하는 게 좀 충격적인데… 그게 맞는 거예요 ㅋㅋ. 여행 전 경험해보면 꽤 신선.
  • 퓨오라 탄산 치약 (Fuora, Kao) — 약 800엔. 물·침에 반응해서 탄산 거품이 생기는 신기한 치약. 치주 포켓 깊숙이 거품이 닿는다는 개념으로 일본에서 품절 사태도 난 화제작. 돈키호테에서 찾아보세요.

2026년 지금 가장 뜨는 아이템들

빠르게 돌아가는 일본 뷰티 시장, 2026 상반기 기준 지금 가장 핫한 것들만 추려봤어요.

  •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 한국 브랜드지만 일본 돈키호테에서 누적 15.6만 개 판매. 이층 분리형 미스트 세럼으로 기내나 외출 중 즉석 수분 케어. 오히려 일본에서 더 뜨고 있어요.
  • VT 리들샷 유니버스 키트 — 한국 VT 코스메틱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제품. 일본 돈키 직원 640명 투표에서 1위. 이후 스킨케어 흡수 도와주는 도입액으로 인기.
  • 아누아 PDRN 히알루론산 세럼 — 또 한국 브랜드인데 일본에서 5.6만 개 판매. PDRN 성분 트렌드가 일본까지 번진 거예요. 한국에서 이미 써봤다면 일본 가격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주의 — 인기 아이템은 품절 빠름. 특히 돈키호테 한정 제품이나 지역 한정 상품은 오전에 들르는 걸 추천. 저녁에 가면 이미 없는 경우 다반사예요.

드러그스토어 쇼핑 실전 꿀팁 모음

  • 📱 앱 쿠폰 미리 다운 — 마쓰모토키요시, 선드러그 앱 설치하고 쿠폰 받아두면 면세와 별도로 추가 할인 가능.
  • 🌐 Google 렌즈 필수 — 의약품·화장품 성분 확인할 때 카메라 번역 기능 활용. 약 효능 설명서도 바로 번역 가능.
  • 💴 5,000엔 맞추기 전략 — 면세 기준이 5,000엔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낱개로 사면 아깝고, 친구들 것 모아서 한 번에 계산하면 면세 조건 맞추기 훨씬 쉬워요.
  • 🏪 체인마다 가격 비교 — 같은 하다라보도 코스모스에서 사면 마쓰모토키요시보다 100~200엔 저렴한 경우 있어요. 복수 드러그스토어 있는 번화가에서 가격 비교하는 것도 방법.
  • 🧳 액체류 항공 규정 주의 — 로션·세럼·가글 등은 기내 반입 시 100ml 이하. 100ml 초과 제품은 수하물로. 마스크팩은 기내 반입 OK.
  • ⏰ 돈키호테는 심야 공략 — 24시간 영업하는 돈키호테는 출국 전날 밤 마지막 쇼핑에 최적. 체인 드러그스토어가 문 닫은 뒤에도 열려 있어요.

📝 정리하면 — 스킨케어는 하다라보·멜라노CC·센카, 선크림은 비오레·아넷사, 의약품은 이브·샤론파스·파브론, 메이크업은 캔메이크·립 퐁듀가 실패 없는 정답이에요. 처음 가는 분이라면 이것만 챙겨도 일행들 사이에서 드러그스토어 고수 소리 들을 수 있을 거예요 ✨

에디터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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